반응형
내 아이를 보고 있으면
옛 기억과 함께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티 없이 맑은 사랑스러운 아이
그분들께 나도 그러했을까..?
그래서 차마 미워할 수 없었던 것일까..?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나에 대한 어떠한 미움도 원망도 없으셨다...
어린 나를 미워하는 대신 한없이 따뜻한 사랑을 주셨다...
함께한 시간은 짧았지만
넘치도록 받았던 그분들의 사랑 덕분에
그 지옥 같은 시간을 견딜 수 있었고 크게 엇나가지 않을 수 있었다...
오늘따라 더 그립다...
돌아갈 수 없기에 더 소중한...
함께하며 웃을 수 있었던 그 시간이 그립다...
LIST
'일상 &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성애가 없을까봐 걱정했던 지난날의 나 (1) | 2023.10.27 |
---|---|
제2의 인생이 시작되었다고 해야하나? (feat. 가족의 탄생 ) (0) | 2023.10.20 |
또다른 가족이 생겼다 (0) | 2023.09.06 |
코로나19 백신 화이자 1차 접종후기 7일차 ( 잔기침, 답답함, 목이물감 ) (0) | 2021.09.15 |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후기 5~6일 차 ( 목 이물감, 답답함, 잔기침 백신부작용?! ) (0) | 2021.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