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되고 걱정이 많았던 코로나19 백신 접종 나는 9월 9일 오전 9시에 화이자 백신 1차를 맞았고 그간의 후기를 풀어보려 해. 9월 9일 ( 1일 차 ) 오전 9시 병원에서 화이자 1차를 맞고 15분 대기 후 집에 가려고 나오는데 머리가 므~엉 해지는 느낌과 함께 어지러움이 느껴짐.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화이자 백신을 맞은 팔에 묵직함이 느껴졌고 낮보다 어지러움이 더해져 갔어. 그래서인지 매스꺼움과 함께 속쓰림이 살짝 있었고.. 식사는 밥은 안 넘어가고 아프게 되면 약을 먹어야 하는데 빈속에 약을 먹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밥 대신 차갑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먹었어. 밤 11시가 다되어 갈 때쯤 잠들었다가 12시가 되기 전에 깼는데 이때까지는 다가올 미래를 모른 채 괜찮은데?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