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치유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은 서로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는 것이다. - 레베카 폴즈 - 내가 참 좋아하는 글귀야. 언뜻 보면 쉬운 것 같지만 요즘처럼 바쁘고 치열한 삶 속에선 어쩌면 가장 어려운 것일지도 몰라.. 한집에 사는 가족 간에도 대화가 부족할 때가 많으니까.. 우리들이 순간순간 놓치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 그들이 순간순간 놓치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 지금 이 순간에도 놓치고 있을지 모를 그 이야기가 어쩌면 누군가에겐 절실한 이야기일 거야.. 그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누군가는 이 삶 속에서 또다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거야. 잊지 말자. 그때 그날의 나의 초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