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람이 조금씩 차가워지고 있음을 느낀다. 그래서일까.. 또 시작이다 또!! 안 그래도 잠을 못 자는데 더 못 자게 해 그것들이!! 올해 들어 여러 가지 일로 마음이 잡히지 않아 한동안 타로를 안 잡았는데... 그래서인가 봐.. 혹시나 하고 또 간 보고 있네.. 그래 봐야 소용없다는 걸 모르나 봐.. 내가 그 길만은 안 가려고 얼마나 필사적이었는데 지금처럼 평범(?)해지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는데 조금의 틈만 보인다 싶으면 아주...!! 그래도 덕분에 다시 정신 차렸어 이것 또한 선택이라고 하면 선택이겠지만 남들과는 조금 다른 이유로 인해 평범하게 살기 위해 선택이 아닌 해야만 하는 것 그게 나에겐 타로임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