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하고 돌아오는 길 문득 올려다본 하늘엔 뜻밖에도 별들이 떠 있었어. 이게 얼마 만에 보는 별들이야~? 어쩌다 한두 개 정도 보는 날은 있었어도 이렇게 많이 떠 있는 별을 보는 건 오랜만이네ㅎㅎ 어릴 땐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별이 쏟아질 듯이 많았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밤하늘의 별 보기가 힘들어졌지..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지만 핸드폰 카메라의 한계인지 나의 한계인지 그 모습을 도통 담을 수가 없어서 포기ㅠ^ㅠ 그래도 눈으로 잘 봤으니까^^ 요즘 이래저래 생각이 많았는데 별을 보고 나니 정리할 방향이 보이기 시작하네..^^ 놓을 건 놓고 비울 건 비워내고 하고자 하는 건 제대로 하자. 욕심은 욕심을 부르고 욕심이란 건 끝이 없는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