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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점을 보는 데 있어서
타로카드 배열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나는 그 중에서 가장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것이 바로 원카드 배열법이라 생각해.
" Yes ", " No " 등의
간단한 주제에 대한 답을 구하는 데에 주로 쓰이는 배열법으로
한 장의 타로카드로만 보면 되기에 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 장의 타로카드로 심층적인 분석을 하고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야.
그렇기에 이제 막 타로를 시작한 입문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야.
그렇다면 원카드 배열법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타로 카드 한 장으로 리딩 하는 원카드 배열법은
셔플을 한 후에 맨 위에 있는 타로카드를 뒤집거나
원하는 순번의 타로카드 또는 셔플 후 펼쳐진 카드 중
느낌이 오는 타로카드를 한장 뒤집어서 답을 구하면 된다.
만약 셔플을 하는 도중에 한장의 타로카드를 떨어뜨렸다면
그 한장의 타로카드가 질문에 대한 답이 될 것이고
셔플을 하는 도중 여러 장의 타로카드를 떨어뜨렸다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한 장의 타로카드를 질문에 대한 답으로 여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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